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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1인 가구 불필요한 생활비 증가원인 1위로 마트 대신 편의점만 찾는 습관 꼽혀” / “테이크아웃 커피 구매 횟수 줄이고 싶다면 ‘커피통장’ 만들어 아낄 때마다 커피값 적립”/ “가계부 수기로 작성키 번거롭다면, 가계부 앱 다운 받는 것도 방법”/ “편의점 맥주 한 캔 당 가격 마트보다 48%이상 비싸”

이렇게 편의점과 카페에서 매일같이 맥주, 커피와 생수구입으로 쓰는 한 달 고정비용만 각각 6만원, 21만5600원, 1만8700원. 총합 30만원 수준이다. 이에 더해 매일 택시비로 나가는 돈 10만 원 가량까지 합하면 40만원은 족히 넘어간다.
만약 A씨가 맥주와 생수를 편의점이 아닌 마트에서 구입하고 테이크아웃 커피 구매 횟수를 절반으로만 줄인다면, 또 택시 대신 환승을 하거나 걷는다면 생활비를 얼마까지 줄일 수 있을까? 마트와 편의점의 맥주 한캔(355㎖ 기준) 가격차는 평균적으로 650원 수준, 생수가격(500㎖)의 차이는 500원 가량이다. 이에 커피값과 택시비를 줄이니 손쉽게 23만원을 줄일 수 있다는 계산이 나왔다. 큰 액수는 아니지만 1년이면 276만원으로 소비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A씨의 월급과 맞먹는 수준의 돈을 절약할 수 있다.

1인 가구와 재테크전문가들이 꼽은 대표적인 생활비 증가주범으로 ‘습관적 편의점 이용’이 꼽혔다. 소액결제라 마트와 편의점 물품의 가격차를 쉽게 간과하지만 장기적으로 따졌을 때 1년간 수백만 원의 ‘헛돈’을 낭비하는 셈이라는 분석이다. 예컨대 편의점에서 파는 맥주 한 캔의 가격은 마트에서 파는 동일 제품의 48% 이상. 무심코 사는 생수 한 병의 가격은 두 배 이상 비싸다. 이외 컵라면, 씨리얼, 우유 등 1인가구들이 자주 찾는 물품의 가격차가 특히 컸다. 편의점 별로 제휴된 통신사 할인에 따른 할인이 가능하지만 이마저도 귀찮아서 하지 않는 사람들도 수두룩하다.
지난 3일 재테크 분야 스테디셀러인 ‘대학생 재테크’, ‘처음 가계부’의 저자이자 네이버 인기 절약 블로거 ‘요니나’ 김나연 씨는 세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푼돈이라 예사로 낭비하는 소비습관 때문에 절약을 못하는 1인 가구들이 의외로 많다”고 지적했다. 푼돈을 낭비하다보니 막상 진짜 하고 싶은 여가활동에 써야 할 돈이 모자라고, 반드시 사야 하는 고가제품들을 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어 김씨는 "절약을 하겠다는 의지만으로는 낭비하는 습관을 고칠 수 없다"며 "‘커피통장’, ‘택시통장’ 등 절약한 돈만큼 꾸준히 적립하는 절약통장을 개설해 절약의 가시적 성과를 살피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게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예컨대 한잔에 4500원씩 하는 커피 값을 줄이고 싶다면 ‘커피통장’을 개설한 후 한번 씩 구매 횟수를 줄일 때마다 4500원을 자신에게 선물 주듯 통장에 입금하라는 것이다. 테이크아웃 커피를 매일 두 잔씩 마시는 사람이 30일 동안 소비횟수를 절반으로 줄이게 되면 월말 커피통장에는 13만5000원이 찍히게 되는 셈이다.김씨는 “통장개설과 함께 몇 달간 그렇게 아낀 금액으로 여행, 전자제품 구입 등 목표를 정해 놓게 되면 효과는 훨씬 커진다.”며 절약의 목표를 분명히 할 것을 권했다.
아울러 김씨는 무엇보다 절약의 목표를 현실적으로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많은 사람들이 절약에 실패하는 이유가 즐겨찾던 물품을 아예 사지 않겠다며 극단적인 결정을 내리고, 이를 쉽게 어기게 돼 절약 자체를 포기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김씨는 “가령 혼술과 커피를 즐기는 사람이 아예 ‘맥주를 끊겠다’, ‘커피를 절대 마시지 않겠다’고 하는 것은 실패로 이어지기 쉽다”며 “일단 비슷한 효용을 지닌 대체재를 적극적으로 찾아보고 구매횟수를 조금 줄이거나, 싸게 살 수 있는 방안들을 생각해 보는 게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또 김씨는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관, 카페 브랜드를 하나로 통일해 구매 포인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예컨대 이곳저곳을 찾기보다 한 브랜드의 ‘단골’또는 ‘애호가’가 되어 VIP로 누릴 수 있는 혜택을 극대화하라는 분석이다.
마지막으로 김씨는 무엇보다 낭비하는 소비습관을 교정, 절약을 하기 위해서는 가계부 작성이 필수라 재차 강조했다. 자칫 가계부 작성이 작심3일로 끝날까 우려된다면 각종 인터넷 카페에 가입해 비슷한 목표를 가진 사람들과 ‘가계부 인증’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제안했다. 서로 가계부 인증을 공유하다보면 경쟁심도 생기고 동기부여도 된다는 분석이다. 김씨는 “가계부에 단순히 구매액만 적지 말고, 매일 소비에서 칭찬할 점과 비판할 점을 하나씩 적시해서 스스로 소비패턴을 되돌아 보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추천했다.
김라윤 기자 ryk@segye.com
‘허술한 싱글족 A씨의 생활비...얼마나 아낄 수 있을까’
#.1 혼자 사는 사회초년생 A씨. 매일 퇴근후 편의점서 맥주 한 캔씩 구매하는 게 삶의 낙이다. 피곤할 때가 많다 보니 늦잠을 자는 것도 다반사. 아침에 지하철서 내리면 회사까지 걸을 여유조차 없어 곧잘 택시를 탄다.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에너지 바 하나를 회사옆 편의점에서 산 후 카페에서 테이크아웃 커피 한잔을 구매한다. 점심을 먹고 나면 졸음을 물리치기 위해 또 한잔의 커피를 카페에서 구입, 덜렁대는 성격탓에 텀블러를 안 챙겨오는 날이 많다보니 생수를 매일 사먹다시피 한다.
#.1 혼자 사는 사회초년생 A씨. 매일 퇴근후 편의점서 맥주 한 캔씩 구매하는 게 삶의 낙이다. 피곤할 때가 많다 보니 늦잠을 자는 것도 다반사. 아침에 지하철서 내리면 회사까지 걸을 여유조차 없어 곧잘 택시를 탄다.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에너지 바 하나를 회사옆 편의점에서 산 후 카페에서 테이크아웃 커피 한잔을 구매한다. 점심을 먹고 나면 졸음을 물리치기 위해 또 한잔의 커피를 카페에서 구입, 덜렁대는 성격탓에 텀블러를 안 챙겨오는 날이 많다보니 생수를 매일 사먹다시피 한다.

이렇게 편의점과 카페에서 매일같이 맥주, 커피와 생수구입으로 쓰는 한 달 고정비용만 각각 6만원, 21만5600원, 1만8700원. 총합 30만원 수준이다. 이에 더해 매일 택시비로 나가는 돈 10만 원 가량까지 합하면 40만원은 족히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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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재테크 분야 스테디셀러인 ‘대학생 재테크’, ‘처음 가계부’의 저자이자 네이버 인기 절약 블로거 ‘요니나’ 김나연 씨는 세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푼돈이라 예사로 낭비하는 소비습관 때문에 절약을 못하는 1인 가구들이 의외로 많다”고 지적했다. 푼돈을 낭비하다보니 막상 진짜 하고 싶은 여가활동에 써야 할 돈이 모자라고, 반드시 사야 하는 고가제품들을 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어 김씨는 "절약을 하겠다는 의지만으로는 낭비하는 습관을 고칠 수 없다"며 "‘커피통장’, ‘택시통장’ 등 절약한 돈만큼 꾸준히 적립하는 절약통장을 개설해 절약의 가시적 성과를 살피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게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예컨대 한잔에 4500원씩 하는 커피 값을 줄이고 싶다면 ‘커피통장’을 개설한 후 한번 씩 구매 횟수를 줄일 때마다 4500원을 자신에게 선물 주듯 통장에 입금하라는 것이다. 테이크아웃 커피를 매일 두 잔씩 마시는 사람이 30일 동안 소비횟수를 절반으로 줄이게 되면 월말 커피통장에는 13만5000원이 찍히게 되는 셈이다.김씨는 “통장개설과 함께 몇 달간 그렇게 아낀 금액으로 여행, 전자제품 구입 등 목표를 정해 놓게 되면 효과는 훨씬 커진다.”며 절약의 목표를 분명히 할 것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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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라윤 기자 ry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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